40명의 생명을 앗아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여전히 맹렬해서 이 지역 주민들을 낙심하게 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화마로 폐허가 된 집에서 홀로 살아 돌아온 반려견이 주인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개 주인은 타버린 집을 찾아 잿더미가 된 모습을 촬영했습니다.<br /><br />부모님께 보여주기 위해서였는데요.<br /><br />죽은 줄로만 알았던 반려견 '이지'가 꼬리를 흔들며 뛰어왔습니다.<br /><br />올해 9살 된 '이지'는 산불이 나면서 경황이 없는 가운데 주인 가족과 헤어져야 했는데요.<br /><br />개 주인은 이지가 뛰어온 순간이 생에 가장 기쁜 순간이었다며 희망을 외쳤습니다.<br /><br />캘리포니아 산불은 지난 일주일 동안 서울 면적 1.5배를 태웠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SNS에 이지와 주인 가족의 기적적 상봉 장면이 공유되면서 화마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170931055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